나도 뛴다. 그런데 못 뛴다.
발바닥 앞쪽이 아파서 거의 2주 이상되어 가고 있어요.
여러분!!! 미리 말씀 드릴께요.
너무 열심히 하지 마세요.
제가 정말 열심히 작년 가을에서 겨울 그리고 올 봄이 오면서 얼마나 좋았겠어요.
그런데 왠걸
갑자기 탈이 났어요.
신발 한번 잘 못 신어서 과연 그럴까?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이제까지 발이 너무 지친것도 겹쳐서 그런 것 아닐까?
합리적 의심
달리고
쉬고
이걸 잘 해야하는데
시간이 잘 안되니까? 되면 달리고 안되면 쉬고 하다보니
아무래도 몸에 살짝 무리가 온거 같아요.
아래 사진은 오늘 아마존에서 배달 받은 제품인데요
두번째로 주문한 제품이구요.
처음 제품은 발바닥에 붙이거나
신발 깔창 아래 혹은 위에 붙이는 제품이었어요.
첫번째 제품은 정확한 위치를 모르겠더라구요.
한번 해 보니까
아래 두번째 제품도 의미가 있을거 같았어요
지금 받아서 발에 끼웠는데 생각보다 얇아요
지금 받아서 양말 안에 신고
양말 신은 후 신을 신어봤어요
나쁘진 않은데 살짝 얇다는게
두겹을 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추가로 또 구입했어요
발 마사지기
근데 제품이 반품된 제품이 배송이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이걸 어쩌나 고민하고 있어요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어요?
나는 새제품 주문했는데
안에 스티로폼이 깨지고
반품할 때 넣어야 하는 프린트 용지가 그대로 들어 있네요
딱 걸렸어요
그래서 새제품으로 보내달라고 해야할거 같아요
건강한 삶을 살려고 시작한 달리기가 제대로 된 전문가의 코칭이 없이
유튜브로 그냥 따라 하다보니 한계가 온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달리는 거리나 페이스는 나이 생각해서 문제가 없는데
다리와 발바닥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걸 보니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래도 나를 더욱 관리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조금은 더 생기는거 같아서
그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이전에는 그냥 막 사용했던거 같아요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었으니까요
사실은 안에서는 문제가 있었는데 말이죠
내일은 호카 신고 아주 짧은 거리 한번 살짝 달려볼까 생각 중이예요
너무 안 달리니까
정말 힘드네요
그리고 살도 금방 올라와요
먹는걸 줄이기는 힘드네요
안먹으면 배가 너무 고파지더라구요
이미 열량을 소비하는 몽 상태가 되어서겠죠
기초대사량이 이렇게 높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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