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기 위한 달리기에서 5km와 10km의 차이는 칼로리 소모량, 지구력 향상, 그리고 운동 후 애프터 버닝 효과에서 크게 나타나더라구요.

처음 걷기만 했을 때는 채중 조절을 크게 느끼지 못했어요. 걷뛰를 하면서 조금씩 변화가 보였어요. 이게 얼마나 큰 일인지 아세요. 한 동안 그렇게 체중조절을 하려고 해도 변화가 없으니 굉장히 힘들더라구요. 마치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에서 아주 작은 소망이라는 실날같은 점을 보고 걷는 기분이었어요. 달리기를 하면서는 터널인데 뭔가 좀더 보여서 숨을 쉬기가 편해졌어요.
한달이 다 되어갈 때쯤엔 약간의 조절을 할 수 있는 여유까지 생기더라구요. 지금은 많이 먹은 날은 담날 좀더 달리면 되거든요. 몸이 그렇개 소비를 하는 몸으로 변화되었나봐요.
5키로와 10키로를 비교해 볼께요.
1. 칼로리 소모량
• 일반적으로 5km 달리기는 30~40분 정도 걸리고, 10km는 1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어요. 그만큼 운동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됩니다.
• 5km는 약 300-400 칼로리, 10km는 약 600-800 칼로리를 태울 수 있어요. 결과적으로 10km가 5km보다 두 배 정도의 칼로리를 소모하게 됩니다.
2. 지구력 향상과 체력 유지
• 10km 달리기는 체력과 지구력을 더 요구하기 때문에, 5km보다 더 높은 체력과 근육 지구력 발달에 도움이 돼요. 장기적으로 봤을 때, 꾸준한 10km 달리기는 심폐 기능과 전체적인 체력 개선에 좋습니다.
3. 애프터 버닝 효과 (EPOC 효과)
• 운동 후 에너지 소비 (EPOC)는 운동 후에도 계속해서 칼로리를 소모하게 하는 효과인데, 10km 같은 장거리 달리기는 운동 후 칼로리 소모가 더 길고 강하게 지속될 수 있어요.
• 5km도 애프터 버닝 효과가 있지만, 10km가 더 강하게 작용해 체지방 연소에 유리합니다.
4. 지속 가능한 루틴 선택
• 매일 또는 주 5회 달리기를 계획한다면 10km는 체력 소모가 커서 피로가 누적될 수 있어요. 반면, 5km는 지속 가능한 루틴으로 유지하기 좋고, 꾸준히 하기에 부담이 적습니다.
결론적으로 살을 빼는 주목적이라면 10km가 유리하지만, 본인의 체력에 따라 5km를 더 자주 실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10키로 목표라고 생각하면 어려울 수도 있어요. 처음엔 3키로만 암튼 뛰어보자로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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