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_달리기

10키로 달리기 동네 달리기

by 10KMan 2025. 1. 7.
반응형

10키로 달리기 동네 달리기를 했어요. 보통 시간이 되면 더비를 가거나 다른 공원을 가서 달리는데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예요. 달리기에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오롯이 집중해서 달릴 수 있어서 좋은데 오고가는 시간이 걸리다보니 시간이 요즘 빠듯해요. 더비 경우는 왕복 40-60분을 생각해야해요. 

 

아침에 아내 회사에 데려다 주고 바로 우버 이츠를 켰어요. 혹시 주문을 잡으면 일을 하고 없으면 집으로 가는걸로 했는데 주문이 와서 몇 개를 처리했어요. 어제 밤부터 유난히 안개가 자욱해서 운전하는데 신경이 많이 쓰였어요. 어떤 지역은 잠깐이지만 안개가 걷히는 구간도 있었어요. 안개 때문에 길을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운전하는 것이 꼭 인생 같더라구요.

 

희미하게 보이거나 보이지 않지만 달려가야 하는 것 그것이 사람이 살아가고 있는 인생과 같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다가 가끔은 맑게 잘 보이는 순간들도 있구요. 새벽이 밀려가고 아침이 왔어요. 그래도 여전히 길을 막고 있는 안개를 보면서 가야하는구나 그래도 가야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새벽에는 너무 위험해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아침이 되자 몇 장 찍었어요.

 

새벽에 우버를 잠깐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동네 주변 달리기를 했어요. 처음엔 30분만 하자라고 생각했는데, 결국은 10키로를 찍었어요. 오늘은 맘 놓고 달릴 수 있는 만큼 달렸어요.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저번에 달려보니까 어지간하면 유산소 운동이더라구요. 그런데 오늘은 오르막이 주욱 있는 구간이 있었어요. 거기도 스피드감 있게 달렸어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무산소 운동이 있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다 나쁘지 않은데 몸 배터리가 35 정도네요. 회복할 시간이 없이 다시 일하러 가야하는데 최대한 빨리 쉴 수 있도록 해야할거 같아요.

 

키로미터당 기록을 보다 실제는 더 빨리 달렸어요. 중간중간 신호등에 걸려서 기다려야 했구요. 차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지속되는 오르막도 꽤 힘들게 하더라구요. 

 

동네 달리기 장점은 시간 허비가 줄어든다. 달리고 나서 집으로 도착해서 바로 씻을 수 있다. 이게 제게는 굉장히 매력이 있어요. 땀에 흠뻑 젖은 채로 운전하고 집으로 올 수는 있지만 아주 좋지는 않아요. 집 주변 달리기 코스를 좀더 찾아서 개발을 해 봐야겠어요.  다른 것에 최대한 방해를 하지 않는 코스를 찾아서 달려봐야할거 같아요.

 

그리고 주중에는 30분 혹은 5-7키로 달리기를 할거 같아요. 그리고 주말엔 10-15키로 달리기를 하구요. 달리는 것에 부담을 줄이고 시간 사용도 효율적으로 해서 회사와 우버와 달리기를 건강하게 조절해서 살도록 노력해 봐야할거 같아요.

 

 

결론

동네 달리기를 하던 뭐를 하던 달리기에 부담이 없도록 해야한다. 

너무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아도 자주 달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겠다.

근력 운동도 꼭 실행하자

뭐 이런 결론인거 같아요.

 

2025년은 건강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 보려구요.

우번 이츠

건강 달리기

믿음 연구

 

이 세 가지를 올 한해는 실천하려고 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