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영화

눈물의 여왕 10회 줄거리 50대 설레게 하는 드라마

by 5분전 블로그 2024. 4. 11.

눈물의 여왕 10화 이제 남은 건 6화와 스페셜 2화. 스페셜은 별 기대를 하지 않는다. 이 드라마는 2024년 3월 9일부터 2024년 4월 28일까지 방송 중인 tvN의 토일 드라마예요. 현재 10화까지 진행되었어요. 연출은 장영우와 김희원이 맡았고, 극본은 박지은이 작성했어요. 주요 출연진으로는 김수현과 김지원이 있으며, 음악 감독은 남혜승이라고 해요 .

이 드라마가 사랑받는 이유?

"눈물의 여왕"이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다양해요. 이 드라마는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을 맡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요. 이들의 연기력과 드라마의 깊이 있는 스토리라인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또한, 박지은 작가의 감각적인 극본과 장영우, 김희원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져, 감정의 세밀한 변화를 잘 포착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드라마가 전하는 감성적인 메시지와 등장인물들의 공감 가는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기 때문이에요 .

이 드라마의 핵심은 뭐라고 생각해?

"눈물의 여왕"의 핵심은 사랑과 용서, 그리고 재결합이라고 생각해요. 이 드라마는 결혼 생활의 심오한 진실을 탐구하며, 부부가 겪는 위기와 그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깊어진 사랑을 그려내고 있어요. 김수현과 김지원이 연기하는 주인공들이 경험하는 갈등과 해결 과정은 관계의 복잡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보여주며, 결국 사랑과 이해,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진정한 관계의 핵심임을 일깨워줘요. 이야기가 전하는 메시지는 각자의 결점을 받아들이고 용서하는 것이 사랑을 지키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죠.

내가 아쉬운건 서로 사랑하는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 왜 그럴까?

눈물의 여왕 10화 서로 사랑하면서도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은 다양한 이유에서 비롯될 수 있어요.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이러한 상황은 등장인물들 사이의 갈등과 오해, 그리고 내면의 두려움을 표현하는 방법일 수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때때로 자신의 진심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어요. 이는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 상대방을 상처주고 싶지 않은 마음, 또는 과거의 경험으로 인한 불안감 때문일 수 있죠.

등장인물들이 서로의 사랑을 인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통하지 않는 것은, 이들이 겪는 내적 갈등과 성장의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드라마를 보는 이들에게 감정적인 깊이와 긴장감을 제공하며, 관계 속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해요. 결국, 이러한 갈등과 오해는 주인공들이 자신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의 일부로, 사랑의 진정한 의미와 함께 용서와 이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죠.

눈물의 여왕 10화가 재밌는 이유?

10화에서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등장하는 각 인물들의 갈등 상황의 해결의 씨앗이 심겨진다고 해야할까요.

홍해인 백현우

두 사람이 처음 만난 학교 운동장과 추억의 MP3, 10화 에필로그를 꼭 봐야한다. 얼마나 둘이 달달한지. 현우가 술에 취해서 인턴으로 일하던 홍해인의 기사가 되어서 술을 대신 마셔주는 장면에서 여직원들이 난리가 났다. 이 모습을 보고 홍해인이 화가나서 나가는데 뒤 따라온 백현우가 왜 화가 났는지 묻는다.

술이 취하면 너무 귀여워서 안된다고,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 술 취하지 마라고 짜증인지 질투인지, 사랑 고백인지를 한다. 홍해인의 이 드라마 캐릭터에서 보여줄 수 있는 질투를 묘하게 섞어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그런 홍해인을 바라보다가 얼굴을 만지는 백현우의 모습도 부드럽게 잘 그려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 두 사람의 사랑에 아쉽지만, 더 궁금해지는게 이렇게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데, 일이 바빠서 서로가 멀어졌다고 하기엔... 뭔가 부족하다. 의심이 든다. 작가가 뭔가를 분명 숨겨 뒀을거 같다는 의심병.

눈물의 여왕 10화 현우가 술을 먹고 형에게 홍해인을 여전히 사랑한다고 술주정을 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나뭇잎 때기를 한다. '좋아한다', '안좋아한다'. 이걸 계속 하며 마당이고 마루가 다 잎을 흘려 놓는다. 마지막에 안좋아한다면 그 나무는 버리고 새로운 나뭇 가지를 꺼내서 한다. 그렇게 들어온 집 안 홍해인 방 앞에서 여전히 하다가 이번엔 좋아한다로 나뭇잎이 맞아 떨어지자. 자기는 사랑한다고 홍해인 사랑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문 뒤의 홍해인이 이 현우의 진심을 듣게 되었다. 그래서 나머지 이야기는 보셔야 해요. 이 둘의 달달한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모습이 좋네요. 백현우 처럼 안되는 나를 보며 또 자책을 해요. 얼굴이 안되고, 키가 안되면 성품이라도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홍수철 천다혜

이 부부의 이야기도 아주 어릴적 고아원 이야기에서 시작해요. 천다혜는 홍수철을 기억하는데 홍수철은 부잣집 아들로 세상 모르고 사는 철부지로 보여지기도 하지만, 진솔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어요. 친자가 아님을 이야기 했고, 자기가 그렇게 싫어하던 연상인 것도 밝혀졌지만, 10화에서 결국 천다혜가 한국에 있고, 로그인 하는 것을 발견하고 기다리다가 중요한 메시지를 남겨요. 아기의 병원 일정과 병원에서 주사 맞을 때 아기상어를 불러줘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요. 그리고 드라마에서는 과거의 병원에서 홍수철이 아빠로서 아기를 위해 얼마나 마음 아파하고 진심으로 위하는지가 배경으로 흘러요. 어찌보면 철부지 같아 보이지만, 그 안에 진심을 드라마가 보여주고 있어요.

9화에서 천다혜는 홍수철에 대해 윤은성에게 슬쩍 물어보는 장면아 나와요. 거기서도 보면 윤은성의 차갑고 복수에 올인되어 있는 모습과는 조금 다른 것을 시청자에게 흘리더라구요. 흔들리고 있는 천다혜를 보내요. 이쯤에서 그 노래가 생각이 나요. "흔들리는 꽃들 속 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 뭐 드라마 OST 는 다르게 흘러나왔지만요. 이 들도 결국 재회하고 회복하는 모습으로 결말이 날듯 해요. 다만 천다혜가 이 드라마의 반전에 어떤 기여를 하게 될지도 궁금해 지기도 해요

홍범자 영송

갑자기 백현우 동네로 와 살면서 만나게 된 영송의 모습에 거의 반해버린 범자 이 둘의 러브 라인은 어디까지 보여줄지도 궁금하다. 영송의 모습은 꼭 이전의 사랑의 불시착의 귓때기를 살짝 떠 오르게 하는 모습이었다. 캐릭터가 그래도 이어진다는 개인적인 느낌

이 드라마가 16화 + 스페셜 2 라고 하니, 메인은 16개라면 11화 부터 제법 달리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봐요. 혹시 아직 안 보신 분이시거나, 보다가 중단 하셨다면 다시 달리시죠. 살면서 인생에서 어렵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막상 그 상황 안에 있을 때는 잘 알지 못할 수도 있는 사랑이야기. 이렇게 또 한 편의 드라마를 통해 돌아보게 되네요. 아 주말은 언제 오는거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