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과 일정아 같아서 아침에 달리고 왔어요. 어제는 이상하게 함들었어요. 그런데 어제 오늘 결과를 보면 그닥 차이가 없네요.
오늘은 확실히 덜 힘들어서 욕심을 내어서 달렀어요. 음 페이스가 나쁘지 않네 하고 혹시나 하고 어제 결과와 비교를 했더니 그닥 차이가 없어요. 개인적으로 후반에 한번 속도를 낸적이 있고 약간의 심리적, 육체적 여유가 조금은 있었던거 같아요.
달리는 동안의 심리적 여유와 몸의 부담이 조듬 덜한게 큰 차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봐요.
10월 10km 처음 대회 나가서 55분의 나름 기록으로 들어왔을 때 기분이 묘했어요. 연습 땐 630 이 기준 기록이었어요. 대회날은 일단 현장 분위기와 달리는 사람들 그리고 입은 옷의 상태가 굉장히 가벼운 상타였으니 이런 변수 변슈가 모이면 큰 영향을 주겠다는 생각을 해요.
오늘 달린 전체 구성이예요.
지난 주 기록과 비교를 하면 페이스가 조금 변화가 생긴걸 볼 수 있었어요. 630 에서 600 으로 지금은 550-510 어디간에서 익숙해지길 기다리며 달리고 있는거 같아요. 나는 참고 견디고 즐기며 마일리지를 늘리다 보면 어느 순간 지금의 힘겨움이 편안하고 안정감을 갖게 되는 극복의 시간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다음 넘어야할 고개를 자연스럽게 넘을 날을 위해 시간이 될 때마다 달리고 달려요.
나의 몸과 마음에 좋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페이스를 살짝 올려서 달려서인지 온도는 더 내려갔는데 땀을 훨씬 더 흘리고 있어요. 옷이 흥건하개 젖어요.
몸무게가 74kg가 5월에 넘었었는데 오늘 아침 달리기 후 62.7kg 를 찍었어요. 살이 너무 빠진다고 아내는 걱정해요. 이제 복부와 상체 근육 그리고 부드러운 몸을 위해 스트래칭을 유튜브로 좀 배울까해요.
새벽에 잠이 깨서 침대에서 나와서 바닥에서 거의 30분 이상을 스트레칭을 했는데, 뭘 모르고 하니 답답하더라구요. 부위별로 조금씩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숙제 스트레칭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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