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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홈카페 예산별 장비 추천 100-300만원

by 5분전 블로그 2024. 5. 29.

 

홈카페를 만들 때 예산 범위는 크게 세 가지 주요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커피 머신, 그라인더, 그리고 기타 액세서리. 여기서는 다양한 예산 범위를 고려하여 홈카페를 구성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식은 검색을 통해 그라인더를 좋은 걸 고르는 거예요. 그라인더는 요즘은 Fellow Ode 처럼 브루잉 커피를 위한 그라인더도 있어요. 그리고 니체듀오의 경우도 에스프레소와 브루잉 커피 두 종류가 있어요. 제가 구입한 DF83V도 버를 선택할 때 에스프레소와 브루잉을 구별해서 선택하게 되어 있어요. 저는 에스프레소 머신에 사용할 버를 선택했어요. 하지만 사람이 궁금하잖아요. 이 버로 브루잉은 어떨까? 해 봤어요. 일단 갈려요. 분쇄도는 미분이 좀 많이 나와요. 그래서 코니컬 버로 내렸을 때 느낌을 갖게 되었어요. 나쁘지 않아요.  재밌는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그라인더를 고를 때, 내가 좋아하는 커피 맛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야해요. 그래서 내가 맑고 깨끗한 맛의 커피, 차 느낌의 커피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알아야 해요. 음식으로 치면 콩나물 국 같이 맑은 국 아니면 걸쭉한 된장 찌게 같은 종류를 좋아하는지를 구분해야 해요. 만약 이 둘 중에 아무거나 상관없다. 그럼 그라인더를 아무거나 골라도 된다는 거죠. 맑은 국 같이 깔끔한 커피를 좋아하면 플랫버 스타일을 고르시는게 후회하지 않아요. 플랫버 타입을 구매하고 왜 내가 자주 가는 카페의 그 커피 맛이 않나지? 라고 고민할 수 있어요. 내가 자주 가는 카페 중에 제일 맛있는 곳에서 덜 바쁜 시간에 내가 집에서 커피를 만들고 싶은데 여기 커피가 너무 맛있다. 그라인더가 뭐냐? 혹은 버가 어떤 타입이냐 이렇게 물어 볼 수도 있어요. 그라인더 회사 모델을 알 수 있으면 집에서 찾아봐도 되죠. 

그라인더 종류가 다르며 같은 카페에서 사온 커피도 다른 맛이 나요. 머신은 어쩔 수가 없어요. 상업용의 장점은 일관성과 타이트한 커피 추출 능력이죠. 그 만큼 고가의 장비라서 완벽하게 상업용의 맛을 내는 건 어려워요. 하지만 비슷하게 하거나 내 입에 맞는 커피를 만드는건 가능해요. 카페에서 많이 사용하는 그라인더는 굉장히 고가가 많아요.

 

카페에서 많이 사용하는 상업용 커피 그라인더의 대략적인 가격(검색으로 더 저렴한 제품을 찾아보시길)

1. Mahlkonig E65S GBW Espresso Grinder
   - 가격: 약 2,799-3,990 USD

2. Mahlkonig EK43
   - 가격: 약 2,900 USD

3. Nuova Simonelli Mythos
   - 가격: 약 3,200 USD

4. Mazzer Super Jolly V Pro
   - 가격: 약 1,300 USD

5. Eureka Zenith 65 Neo
   - 가격: 약 1,200 USD

6. Bunn G1 HD Bulk Coffee Grinder
   - 가격: 약 1,300-2,700 USD

7. La Pavoni ZIP-B
   - 가격: 약 900-1,500 USD

8. Baratza Forte BG Burr Coffee Grinder
   - 가격: 약 900 USD

9. Mazzer Robur Automatic Espresso Grinder
   - 가격: 약 3,900 USD

10. Mahlkonig Tanzania
    - 가격: 약 2,400 USD

 

지금 그라인더 가격을 보면 홈카페 입문하면서 쳐다보기엔 너무 비싸 보일 수 있어요. 그런데 많은 입문자들이 어떤 착각을 하느냐 하면요. 굉장히 적은 금액으로 홈카페를 꾸밀려고 해요. 그리고 맛은 카페의 커피 맛을 내려고 해요. 가능할까요? 그런데 다들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제가 저렴한 장비를 가지고 커피 맛을 어쩌다 냈어요. 그럼 늘 그렇게 낼 수 있냐? 그건 물음표랍니다. 상업용은 제대로 맞추면 지속적으로 그 맛을 유지할 수 있어요. 가능성이 훨씬 커답니다. 편하게 맛있는 커피를 만들려면 투자가 많으면 조금은 더 쉬울수 있어요. 하지만 적은 금액으로 못하는건 없어요. 도전해 보는 것도 취미로서 추천해요.

 

제가 사용해 본 장비들이 개인으로 보면 꽤 많은 장비들을 거쳤어요. 10년 넘게 경험한 결과 내 나름의 머신, 그라인더의 기준을 갖게 되었어요. 그 결과로 세팅한 금액 300-400만원 될거예요. 그라인더가 약 100만원, 머신이 220만원 정도 될거예요. 제가 샀을 때, 머신은 이벤트 중이라 할인을 받았어요.

 

DF83V 이 그라인더도 1-2주 정도 사용했을라나 그래요 아직은 만족하며 사용 중이구요. 장비 기능대비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부족하거나 완벽하게 못 느끼는 부분도 문제가 되지 않아요. 현재 실 사용에 크게 문제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도 결과물이 맘에 들어서 잘 사용 중인 상태예요. https://df64coffee.com

 

DF64 COFFEE GRINDER

DF64 COFFEE GRINDER

df64coffee.com

 

 

CA$ 2,495.00 구입가 / CA$2,995.00 현재 가격 

https://idrinkcoffee.com/products/bezzera-aria-top-espresso-machine-chrome

 

Bezzera Aria TOP Espresso Machine w/PID and Flow Control - Chrome | iDrinkCoffee.com Canada

Dedication to quality, precision and innovation is what Bezzera has been known for since 1901. The Aria Top is no exception.This small but mighty machine p

idrinkcoffee.com

 

아래 내용은 참고해 보시라고 이런 구성이 가능할 수도 있다로 제안하는 것이구요. 저는 무조건 그라인더에 많은 돈을 투자해서 가능한 그라인더는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고 머신은 점점 업그레이드 하면 더 만족한 홈카페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봐요.

 

단, 제 경우는 라떼를 많은 중점을 두지 않아요. 그럼에도 제가 가진 머신은 라떼 만들기에도 부족함은 없어요. 라떼에 중점을 두려면 머신도 상위 모델로 가야만 제대로 해 볼 수 있어요. 저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중심의 홈카페를 즐기고 있어요. 저도 점점 다양한 메뉴에 도전해 보려고 해요. 

1. 기본형 홈카페 (100만원 이하)

커피 머신: 기본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캡슐 커피 머신 (50만원 이하)

  • 예시: DeLonghi Dedica, Nespresso Pixie

그라인더: 기본적인 블레이드 그라인더 (10만원 이하)

  • 예시: Hamilton Beach Fresh Grind, Krups Fast Touch

기타 액세서리: 기본 템퍼, 저울, 스팀 피처 등 (10만원 이하)

  • 예시: 기본 스테인리스 스틸 템퍼, 디지털 주방 저울

총 예산: 약 70-100만원

 

2. 중급형 홈카페 (100-300만원, 머신 중점)

커피 머신: 중급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100-200만원)

  • 예시: Breville Barista Express, Rancilio Silvia

그라인더: 중급 버 그라인더 (30-50만원)

  • 예시: Baratza Encore, Breville Smart Grinder Pro

기타 액세서리: 고급 템퍼, 디지털 저울, 스팀 피처, 샷 글라스 등 (20-50만원)

  • 예시: Pullman 템퍼, Acaia Pearl 저울

총 예산: 약 150-300만원

3.중급형 홈 카페 구성 (100-300만원 예산, 그라인더에 중점)

홈카페를 구성할 때, 그라인더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커피 머신은 조금 저렴한 것으로 선택하는 구성을 제안합니다. 이렇게 하면 커피의 품질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예산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그라인더: 고급 그라인더 선택 (50-150만원)

Niche Zero

  • 가격: 약 100-150만원
  • 특징: 콘쉐이벌 버를 사용하여 일관된 분쇄도를 제공하며, 저소음 작동과 정밀한 분쇄 설정이 가능하여 다양한 커피 추출 방법에 적합합니다.

Baratza Sette 270

  • 가격: 약 50-70만원
  • 특징: 고속 분쇄와 정밀한 미세 조정을 제공하며, 270단계의 조절 가능한 설정을 통해 에스프레소와 드립 커피에 모두 적합합니다.

2. 커피 머신: 중급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50-100만원)

Breville Barista Express

  • 가격: 약 70-90만원
  • 특징: 내장형 그라인더와 증기봉을 포함한 올인원 머신으로, 에스프레소와 밀크 베이스 음료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이 간편하고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납니다.

Gaggia Classic Pro

  • 가격: 약 50-70만원
  • 특징: 전통적인 이탈리아식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강력한 스팀 기능과 안정적인 온도 제어를 제공합니다. 유지 보수가 용이하고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3. 기타 액세서리 (20-50만원)

템퍼 및 디스트리뷰터

  • Pullman Barista 템퍼: 약 10만원
  • 디스트리뷰터: 약 5-10만원

디지털 저울

  • Acaia Pearl 디지털 저울: 약 20만원
  • Hario 드립 스케일: 약 10만원

스팀 피처 및 샷 글라스

  • 스테인리스 스틸 스팀 피처: 약 2-5만원
  • 에스프레소 샷 글라스: 약 1-2만원

예산 요약

  • 그라인더: Niche Zero (약 100-150만원) 또는 Baratza Sette 270 (약 50-70만원)
  • 커피 머신: Breville Barista Express (약 70-90만원) 또는 Gaggia Classic Pro (약 50-70만원)
  • 기타 액세서리: 약 20-50만원

총 예산: 약 140-290만원

 

4. 고급형 홈카페 (300만원 이상)

커피 머신: 고급 반자동 또는 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200-500만원)

  • 예시: Rocket Espresso Appartamento, La Marzocco Linea Mini

그라인더: 고급 플랫 버 또는 콘쉐이벌 그라인더 (50-150만원)

  • 예시: Mahlkonig K30, Niche Zero

기타 액세서리: 최고급 템퍼, 고급 디지털 저울, 프로페셔널 스팀 피처 등 (50-100만원)

  • 예시: IMS 필터 바스켓, Hario V60 드리퍼, Fellow Stagg EKG 전기 주전자

총 예산: 약 300만원 이상

기타 고려사항

  • 원두 구입 비용: 월 평균 3-10만원 (소비량에 따라 다름)
  • 정기 유지 보수 비용: 머신 및 그라인더의 청소와 유지 보수 비용

결론

홈카페를 만드는 데 필요한 예산은 사용자의 예산 범위와 목표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기본형 홈카페는 비교적 저렴하게 구성할 수 있지만, 중급형과 고급형 홈카페는 더 나은 품질의 장비와 더욱 풍부한 커피 경험을 제공합니다. 자신의 필요와 예산을 고려하여 적절한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작할 때 저처럼 너무 적은 예산으로 성급하게 시도하지 마세요. 200-300만원 정도에서는 시작하시는걸 추천해요.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장비로 시작해야 장비에 눈 돌리지 않고 커피 자체에 집중할 수 있어요. 하다가 뭐가 잘 안되면 다시 장비를 찾느라고 시간을 허비하게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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