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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2024.04.10 실망스럽지만 다시 희망을 조금

by 5분전 블로그 2024. 4. 11.

 큰 실망을 했다

 

오후에 유튜브 강의를 듣다가 놀랐다. 이런 이야기였다.

 

블로그에 유입이 많아야 한다. 

그런데 최적화된 다음 블로그가 있다면 다음 블로그에서 내 글을 테스트 해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음에서 검색해 보고

마피아 넷과 카카오 비즈니스에서 검색어를 찾아보라는 것

 

그래서 해 봤다.

내가 거의 2주 동안 고민하던 것이 결국 현실이 되었다.

내가 쓰고 있는 글은 지금은 그렇게 검색이 많지 않은 주제였다.

 

그나마 다행인게 발견했다는 것이다. 내가 고민하던 나의 문제에 대해서 한 걸음 다가갔다. 얼마나 더 많이 다가가야할지는 모른다. 

중요한건 한 걸음 다가갔다는 것

 

내일 한걸음 더 가면 된다.

 

작은 희망 1

이런 이야기다. 이제까지 힘을 써서 집중하던 그 일이 모든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글을 적어 오면서 해 왔던 상당수는 유의미하고, 단지 써온 글들이 현재는 검색이 되지 않지만, 누가 알겠는가? 어느날 갑자기 그 글이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지....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

오후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초보, 내가 뭘 안다고 내가 다 쓸려고 하지? 시스템이 쓰게 해" 물론 나는 아이디어는 제공하겠지만, 그래서 시스템이 걸어가는 길을 유심히 보고 참고해서 그 길을 배우자.

 

나는 초보자다. 잊지말자

지금은 내가 모든 걸 하려고 하지 말자

해 둔것을 보고

잘 하는 사람의 것을 참고하고

시스템이 찾아내는 것을 잘 보는 기간이다.

 

작은 희망 2

오늘 적용한 글 몇개로 인해 이 티스토리에 변화가 있기를 기대하는데, 뭔가 조금의 변화를 발견할 수 있기를 원한다. 점점 지키고 있거든 아무런 변화도 없는 길을 걷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스페인 길을 걸을 때는 힘들어도 묵묵히 걸을 수 있었던게 끝이 있기 때문이었다.

 

오늘 조금더 걸으면 내일 조금 덜 걸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걸어서 원래 일정보다 5일이나 일정이 남아서 산티아고 성당에 남아서 딩굴딩굴 했었다. 일종의 보상이었다.

 

이번에도 작은 변화들이 내게 살짝 힘을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내가 가는 길에 대한 작은 희망의 씨앗도 여기 저기서 움트기를 기대해 본다.

 

변화가 있었던 날이기에 감사하다.

바람 없이 배가 움직이지 않던 상황 같았는데, 뒤로 가도 바람이 불어 준다면 다시 힘을 내 보련다.

감사하다.

 

이래도 저래도 감사다

변화도 감사고

멈춤도 감사다

아직도 달려가려고 애를 쓰고 있는 나를 보며 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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