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훈련 쉬는 날임데 아내가 자꾸 달리자고 했지만 결국 잘 쉬고 오늘은 일을 쉬는 날이라 알바룰 마치고 달리기를 뭘 할건지 선택을 해냐했어요.
하나는 다운타운의 스탠리 파크로 가서 내거 참석 못한 하프 마라톤 대회의 지도를 이용 혼자만의 하프 마라톤 하기.
다른 하나는 가민의 훈련 프로그램 진행대로 훈련을 하는 것인데 갑자기 고민이 정리가 되었어요. 신발을 안가지고 나왔어요. 신고 있던 신발로 아무래도 하프
달리고 나면 다리에 무리가 올거 같더라구요.
하는 수 없이 알바 마치고 집으로 와서 신발 챙겨서 인터벌 하기 좋을거 같은 트랙 운동장으로 가 보기로 했어요. 맨날 지나만 다니고 한번도 들어가 본적은 없어요.
구글에서 langley track 으로 검색하니까 바로 나오더라구요.
McLeod Athletic Park Running Track
앞으로 나의 트랙 훈련장이 될거 같아요. 동네는 너무 작고 아스팔트라 고르지도 않아서 신경이 많이 쓰이던데 여긴 완전 제대로 운동장이라 괜히 선수라도 된듯 스스로 착각할 만큼 좋더라구요.


오늘 인터벌 훈련을 보여 드릴께요.
0.2k 를 3:00-412 40초 달리기
0.5k 휴식 119-127
X 4
휴식 5분
이렇게 2세트 하는거였어요. 그렇게 인터벌 했어요
10km 채우면서 조깅하고 마쳤어요.
인터벌을 하면서 숨을 틔우는거 같더라구요. 오랜만에 빡세게 달렸더니 아직도 쿨럭더리네요. 이렇게 운동한 다음날 아침 조깅을 하면 기본 속도가 바뀌어 있어더라구요. 내일은 어떨지 조금 기대를 해봐요.
내일 운동은 너무나 가벼운 운동이네요.

이러면 이 기본 운동을 하고 추가로 달리기를 하죠. 내일은 금요일 원래 장거리 달리기 하는 날인데 아직 적용되지 않네요. 주말에 10km 달리라고 계획되어 있네요.
요즘 멀쩡한 몸 상태면 4.4km 정도면 너무 짧은
거리로 느껴져서요. 뭐랄까 숨 트일까 하다가 끝나는 느낌 이랄까요!
오늘 인터벌 운동 결과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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