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를 시작할 때 골라야 할 도구가 많아요. 그 중에서 저울은 사람을 굉장히 놀라게해요.
가정용 에스프에소 머신 가격과 맞먹는 가격의 저울이 있어요. 물론 여러 가지로 좋아요. 한 번 장만하면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에스프레소 용으로 작은 사이즈의 저울이 필요한데 원하는 사이즈 저울이 잘 없어요. 아카이아 루나 사이즈가 좋은데 대체로 훨씬 크고 커피용은 가격도 저렴하지 않아서 마음이 불편해요.
이번에 제가 찾은 제품이 오늘 도착해서 언박싱하고 기능과 사용법을 봤는데 맘에 아주 드네요. 반응 속도를 너무 기대하면 안됩니다. 아카이아와 가격을 비교할 수도 없는데 이 정도 기능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만들었어요. 기능도 쓸만한 기능을 추가했네요. 브루잉 할때 오토 스타트 좋거든요. 필요해요 그 기능이 들어 있고 이탈리안 ESP 기능이라는 완전하게 이해하지는 못했어요.
제품 기능
타이머와 저울 기능으로 구분 되어 있어요. 길게는 온오프고 기능 변경은 두번 터치예요. 전원 버튼이 따로 있는 것도 맘에 들어요. 이동중에 터치 되어서 저울 혼자 작동하는게 않좋은데 이 저울은 온오프 별도 스위치라 맘에 들어요.
타이머
길게 누르면 리셋처럼 0으로 만들어 줘요
짧게 터치 시작과 멈춤
두 번 터치 기능 변경
Manual, M1, M2 이런 식으로 기능 변호가 되네요.
저울
버튼 길게 누르면 0 초기화
두 번 터치 g, ml, oz 순차적으로 변화
짧게 터치 Tare 0점
시계 자동 모드
시계를 두 번 터치하면 Mode 변경 M1 으로, 브루잉 장비를 올리고 커피를 붓고 준비 완료 된 상태에서 다시 터치하면 3,2,1 준비 상태. 이 때 물을 부어주면 자동으로 시계 작동 시작
커피 양에 따라 비율을 맞춰서 물을 붓도록 가이드를 하는 걸로 이해됩니다. 이건 제가 한 번 사용해 봐야할거 같아요. 아직 앱도 아니고 저울에서 이렇게 가이드를 한다는 건 처음 보는 기능이에요. 어쩌면 굉장히 좋을 수도 있지만 어쩌면 전혀 문제가 많은 기능일 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듭니다.
결론
이 저울을 고른 첫 번째 이유는 적당한 사이즈의 충전식 에스프레소 추출을 위한 저울이었어요. 에스프레소 용의 작은 사이즈의 저울은 많지 않고 가격이 비싸고 저렴한걸 한번 사 봤는데 반응이 너무 느려서 지금은 커피 로스팅 할 때 생두 무게 재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저렴한게 좀 걱정은 되었는데 사이즈가 또 한번 구매를 하게 했어요.
좀더 사용해 봐야겠지만 기능만으로 봤을 때는 잘 사용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울의 사이즈가 에스프레소 머신에 딱 맞아요. 그래서 많은 것이 용서가 되네요. 반응은 처음에 켤 때 좀 느린게 느껴져요. 처음에는 준비할 게 많아서 크게 문제 되지 않아요. 그리고 실제 사용할 때는 크게 문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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