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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_달리기

10키로 걷기 달리기: 오버페이스 슬픈 이야기

by 10KMan 2024.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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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페아스룰 하지 않으려면 내게 맞는 페이스를 알아야 해요. 그리고 그 패이스가 충분히 익숙해지게 연습하고 조금씩 변화를 줘서 페이스를 올리면 실패하지 않고 페이스업을 할 수 있어요.

현재 내 페이스를 알고 전체 플랜을 잘 세우고 내 페이스로 작게 나누어서 달리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릴 수 잇어요.

나는 일을 할때 내 페이스를 몰랐어요. 그리고 이뤄야할 목표만 바라보고 달렸던거 같아요. 그래서 완료한 일도 있지만 중간에 멈춰야하는 일들도 많앗어요. 그래서 제 기억에는 디테일은 생각나지 않아요. 하지만 실패라는 부정적인 느낌이 자리를 잡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살아오면서 실패라는 단어애 집중했는데, 오늘 아침에 오버페이스가 떠오르면서 어쩌면 그게 내 인생의 오버페이스였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했어요.

지금은 달리기를 항 때, 아이폰과 애플 워치가 나의 페이서가 되어주고 잇어요. 내가 정신줄을 놓치지 랂는 한 오버페이스 하지 않아요. 나의 그 시절엔 페이서가 없었어요. 그냥 혼자 달렸어요. 열정으로만 그래서 성공의 결과보다 실패의 결과들이 내 인생 기억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어요.
 
10km를 걷거나 달릴 때 오버페이스(overpace)는 페이스 조절에 실패하여 체력적으로 버티기 힘든 속도로 시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버페이스를 하면 초반에는 빠르게 가지만 중후반부에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목표한 거리를 유지하거나 완주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오버페이스를 피하는 방법

1. 초반 속도 조절: 첫 1~2km는 느린 속도로 시작해 몸이 자연스럽게 워밍업되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체력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습니다.
2. 페이스 나누기: 10km를 달릴 때 일정 구간마다 목표 속도를 설정하여, 마지막까지 균일하게 힘을 분배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처음 5km는 조금 느린 속도로 가고, 이후 5km는 점차적으로 속도를 올리는 방식입니다.
3. 호흡 조절: 숨이 차는 정도를 체크해 자신의 페이스가 너무 빠른지 확인하세요. 편안한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호흡 상태가 적절합니다.
4. 메트로놈 활용: 메트로놈 템포를 맞춰 일정한 리듬으로 걷거나 달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미 178 템포로 달리기를 하고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템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 조금씩 속도를 올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버페이스의 징후

• 중간에 갑자기 피로감이 크게 느껴짐
• 호흡이 급격히 가빠지고, 말을 하기 어려워짐
• 달리기 자세가 무너짐

지속적으로 페이스를 조절하는 훈련을 하면 10km를 더 효율적으로 달리고, 오버페이스를 피할 수 있습니다.
 

내 인생의 오버페이스

 아침에 달리기를 하다가 탬포에 집중하지 않으면 앞으로 더 달려나가는 나를 봤어요. 더 달릴 수 있다고 생각이 드니까 달리는데 문제는 계속 그렇게 달려갈 수 있을까? 갑자기 오버페이스라는 단어가 생각이 났어요. 실제 길을 달리는 것에만 적용하지 않고 내 인생에 적용을 하게 되었어요. 갑자기 떠오른 과거의 몇가지 일들이 엉키면서 오버페이스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버페이스와 인생의 페이스 조절

인생은 마치 10km를 걷거나 달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출발점에서는 모두가 에너지가 넘치고,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새롭고, 속도를 내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들죠. 하지만 너무 빠른 속도로 달리면 금세 지치고 말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생에서 우리가 흔히 겪는 ‘오버페이스’입니다.

오버페이스와 조급함

인생에서 우리는 종종 목표를 너무 빨리 이루고 싶어 합니다. 마치 더 많은 성과를 빨리 내기 위해 초반부터 전력질주하는 사람처럼, 직장, 관계, 꿈을 성급하게 이루고자 서두르죠. 목표를 향해 빠르게 달리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나치게 앞서가려다 보면 체력이 소진되기 마련입니다. 몸과 마음은 과부하에 걸리고, 우리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힘을 잃게 됩니다.

많은 이들이 20대, 30대에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무리하게 목표를 쫓거나, 남들과 비교하며 자신을 채찍질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전속력으로 달리다 보면, 정작 자신에게 중요한 것들을 놓치기도 합니다. 가족과의 시간, 자신만의 휴식, 그리고 마음의 여유까지. 결국, 인생의 중간 지점에서 우리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내가 왜 이렇게 지쳐 있는 걸까? 무엇을 위해 이렇게 달려왔지?”

페이스 조절의 지혜

인생의 경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닙니다. 꾸준히, 자신만의 리듬으로 끝까지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달리기에서는 처음 몇 킬로미터를 너무 빠르게 달리면 후반부에 지치고,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천천히,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장기적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내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 속도를 조절할 줄 압니다. 인생을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으로 바라보며 긴 호흡으로 미래를 준비합니다.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은 자신만의 적절한 페이스로 나아가는 것. 그들은 잠시 쉬어가며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힘을 내어 앞으로 나아갈 때를 압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생의 경주가 끝날 때까지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 체력과 마음의 여유를 유지하는 것이죠.

성취보다 중요한 것들

결국, 인생의 완주를 위해서는 ‘속도’보다 ‘방향’이 더 중요합니다. 너무 서두르면 중요한 것들을 놓칠 수 있습니다. 성공, 성취, 인정받는 것도 좋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기에 삶의 다른 가치를 잃지 않는 페이스 조절이 필요합니다. 인생을 오버페이스하지 말고, 자신만의 리듬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그 과정에서 경험하고 배우는 것들이야말로 진정한 인생의 열매가 될 것입니다.

결국, 인생은 마라톤입니다. 시작이 빠르다고 반드시 먼저 도착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길게 보며 나아가는 사람만이 끝까지 완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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