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이번주는 일찍왔어요. 어제 30키로 달려서 쉬려고 했는데, 애들이 달리고 싶어해서 조깅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오른 무릎과 왼쪽 발목에 약간 통증이 있는데 뭐 그럭저럭 나쁘지 않아요.
어제 30키로 뛰고 나서 내가 뭐가 달라졌나 생각을 해봤어요. 초반에 17,18 키로를 모르고 달린 적이 있어요. 그 때의 피로도와 지금의 피로도 그리고 회복하는 시간이 다른걸 느껴요.
훨씬 빨라진 회복을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30키로 달리기 한 번으로 몸의 애먹이던 군살이 제거 되네요. 어제밤에 애들이 떡볶기 구워준거 먹은 것도 몸무게엔 영향을 주지 않아요.
기초대사량이 늘어난게 너무 실감나게 알아져서 마음이 굉장히 가벼워요.
애들도 아침에 뛰고나서 기분이 좋다네요. 아침에 뛰고나면 기분이 좋죠.


회복 운동으로 걷기와 조깅을 생각했는데 5키로 좋네요. 게다가 늘 혼자 뛰다가 애들이랑 뛰니까 좋고 좋은걸 말로만이 아니라 함께 하면서 보여주고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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