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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_달리기

10키로 걷고 달리기 자세 교정: 발 착지부터 상체 자세까지 10km 완주를 위한 포인트

by 10KMan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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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m를 완주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달리기 자세가 매우 중요해요. 잘못된 자세는 부상을 유발할 수 있고, 에너지를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만들어요. 발 착지에서부터 상체까지 전신의 움직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정하는 것이 필요해요. 이제 10km 달리기를 무리 없이 완주할 수 있는 자세 교정 포인트를 알아볼게요.

제가 영상을 소개할께요 잘 들어보시고 동의가 되시면 본인에게 적용하시면 될거 같아요.

https://youtu.be/hGZbetOam4Q?si=b0_wxeaumRhG6HBf

 

1. 발 착지

발 착지는 달리기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올바른 착지 방법을 알면 충격을 줄이고, 더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어요.

중족부 착지

• 발의 중간 부분, 즉 중족부로 착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에요. 많은 초보자들이 뒤꿈치로 착지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무릎과 발목에 큰 충격을 줄 수 있어요. 중족부로 부드럽게 땅을 밟고, 앞꿈치로 자연스럽게 밀어내는 느낌으로 달리면 좋답니다.

발 착지 위치

• 발을 착지할 때 몸의 정중앙 또는 조금 앞쪽에 놓이도록 해요. 발이 너무 앞에 닿으면 브레이크를 거는 듯한 느낌이 생겨 속도가 줄고 무릎에 무리가 가요. 발이 몸의 바로 밑이나 약간 앞쪽에 착지하게 되면 속도가 자연스럽게 유지되고 부상의 위험도 줄일 수 있어요.

2. 무릎 사용법

무릎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에너지 효율이 달라져요. 무릎이 지나치게 높게 올라가거나 너무 낮게 유지되면 달리기가 불편해지고 피로를 빨리 느끼게 돼요.

적당한 무릎 높이

• 무릎을 적당한 각도로 들어 올리되, 과도하게 높이지 않도록 해요. 10km 달리기에서는 무릎이 과하게 올라가는 스프린트 자세보다, 자연스럽게 앞뒤로 움직이는 것이 더 효율적이에요. 발을 내딛기 전에 무릎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가도록 하면 부드럽게 달릴 수 있어요.

착지 후 반동

• 착지한 후에는 반동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앞꿈치로 밀어내는 동작을 이어가세요. 발이 땅에 닿는 시간을 짧게 가져가면 더 경쾌하고 빠르게 달릴 수 있답니다.

3. 상체 자세

상체 자세는 달리기 효율성뿐 아니라 호흡과도 밀접하게 관련돼 있어요. 상체가 틀어지면 호흡이 어려워지고, 피로가 빨리 쌓일 수 있어요.

허리와 상체의 각도

• 허리는 곧게 세우고, 상체는 약간 앞쪽으로 기울여 주세요. 이때 허리를 구부리거나, 상체가 너무 앞으로 쏠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상체가 과도하게 앞으로 나가면 발에 무리가 갈 수 있고, 허리가 과도하게 뒤로 젖혀지면 달리기 리듬이 흐트러질 수 있어요.

복근의 사용

• 달리기 중에는 복근을 살짝 긴장시키는 것이 좋아요. 복근이 활성화되면 상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허리의 부담도 줄어들어요. 복근에 힘을 주면서 상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해보세요.

4. 팔의 움직임

팔은 달리기 속도를 조절하고 상체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팔의 움직임이 너무 크거나, 반대로 너무 적으면 달리기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팔꿈치 각도 유지

• 팔꿈치는 약 90도 각도로 유지하며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들어 주세요. 팔이 몸 옆으로 움직일 때 팔꿈치가 몸통을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팔이 몸통을 지나쳐 가로로 흔들리면 에너지가 낭비되고, 상체 균형이 흐트러질 수 있어요.

어깨의 긴장 풀기

•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팔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고, 목과 어깨에 피로가 쌓일 수 있어요. 어깨는 최대한 이완된 상태로 유지하며 팔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해주세요.

5. 호흡과 자세의 조화

호흡과 자세는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호흡을 편안하게 하면 더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어요.

호흡 리듬에 맞추기

• 달리기 중에는 호흡이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팔과 다리의 리듬에 맞춰서 호흡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보통 3-2 리듬, 즉 3걸음에 들이쉬고, 2걸음에 내쉬는 패턴이 많이 사용돼요. 하지만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호흡 리듬을 찾아보는 것이 좋아요.

6. 목과 시선

목과 시선의 위치도 전체적인 자세에 큰 영향을 미쳐요. 목이 너무 앞으로 나가거나 시선이 아래로 향하면 상체가 과도하게 앞으로 쏠릴 수 있어요.

시선의 위치

• 시선은 너무 아래를 보지 말고, 약간 앞쪽 10~15미터 지점에 두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상체를 세우고 달릴 수 있어요. 바닥을 계속 쳐다보면 목에 부담이 가고, 자세가 흐트러질 수 있답니다.

목의 긴장 풀기

• 목과 어깨에 과도한 긴장이 들어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해요. 달리기 중에 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 상체가 경직되면서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가 생길 수 있어요. 주기적으로 어깨와 목을 이완시키며, 상체를 편안하게 유지하세요.

7. 정기적인 자세 점검

달리기를 하다 보면 피로가 쌓여 자세가 흐트러질 수 있어요. 중간중간 자신의 자세를 점검하며 올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장거리 달리기에서는 자세가 무너지기 쉽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신체 각 부분이 올바르게 움직이는지 확인해 주세요.

마무리

10km를 무리 없이 완주하기 위해서는 발 착지부터 상체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요. 올바른 자세는 단순히 부상을 예방하는 것뿐 아니라, 에너지를 절약하고 더 효율적으로 달리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각자의 몸 상태와 속도에 맞춰, 위의 포인트들을 연습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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